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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겨울에서 봄으로! 환절기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 7가지”

by VEGGIE FIRST 2025. 3. 10.


겨울에서 봄으로, 우리 몸이 변한다!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마음도 설레지만, 몸은 생각보다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계절이 바뀌면서 우리 몸은 새로운 환경에 맞춰 조정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

특히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고, 햇빛을 적게 받아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며,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건강도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려면 무엇보다 올바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 7가지와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1. 비타민 C – 환절기 면역력 지킴이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에 걸리기 쉽다.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주요 식품: 귤, 딸기, 키위, 브로콜리, 피망
• 효과: 감기 예방, 피부 미백 및 탄력 유지, 피로 해소

특히 봄철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과일인 딸기와 키위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2. 비타민 D – 햇빛 부족 해결사


겨울 동안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비타민 D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합성되는데, 부족하면 뼈 건강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떨어진다.
• 주요 식품: 연어, 고등어, 달걀노른자, 버섯
• 효과: 면역력 강화, 뼈 건강 유지, 우울감 예방

봄철에는 햇빛을 충분히 쬐면서, 비타민 D가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철분 – 환절기 피로를 줄여주는 필수 미네랄


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므로 철분 섭취가 중요하다.
• 주요 식품: 시금치, 굴, 콩류, 닭고기, 소고기
• 효과: 빈혈 예방, 체력 유지, 면역력 강화

환절기에는 시금치와 같은 철분이 풍부한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마그네슘 – 환절기 불면증과 스트레스 완화


계절이 바뀔 때 신경이 예민해지고, 잠을 깊이 못 자는 경우가 많다.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 주요 식품: 견과류(아몬드, 캐슈넛), 바나나, 다크 초콜릿
• 효과: 근육 이완, 불면증 예방, 신경 안정

불면증이 심할 때는 저녁에 바나나 한 개를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 오메가3 지방산 – 피부 건강과 항염 효과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보습을 유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 주요 식품: 고등어, 연어, 호두, 아마씨, 치아씨드
• 효과: 피부 보습, 항염 효과, 두뇌 기능 향상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피부 문제를 예방하려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6. 프로바이오틱스 – 장 건강과 면역력 유지


우리 몸의 면역력은 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소화 기능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주요 식품: 요거트, 김치, 된장, 나토
• 효과: 소화 개선, 면역력 증가, 염증 완화

특히 발효 식품인 김치나 된장은 장 건강을 위한 최고의 식품 중 하나다.



7. 폴리페놀 & 플라보노이드 – 강력한 항산화제


환절기에는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주요 식품: 녹차, 블루베리, 다크 초콜릿, 적포도주
• 효과: 항산화 작용, 피부 보호, 혈액순환 촉진

특히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보호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환절기에 건강 지키는 추가 팁!


✅ 충분한 수분 섭취 – 체온 조절과 피부 건강을 위해 하루 1.5~2L의 물을 마시자.
✅ 제철 채소 활용 – 달래, 냉이, 두릅 같은 봄나물을 활용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 기름진 음식 줄이기 – 튀긴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을 선택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봄을 맞이하는 가장 건강한 방법


환절기는 몸이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다.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며 피부 건강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수다.

비타민 C, D, 철분, 마그네슘, 오메가-3 지방산, 프로바이오틱스, 폴리페놀 & 플라보노이드 등 7가지 영양소를 신경 써서 챙긴다면, 계절 변화에도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올봄,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 보자!